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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IT·보안

파이어폭스 사용자들, 스크린샷 저장 위치 주의 요망

by 업업 2018. 5. 18.


파이어폭스 사용자들, 스크린샷 저장 위치 주의 요망


옵션 이름은 Save... 사용자들이 하드디스크 저장 기능으로 오인할 수 있어
모질라는 “구글에 해결 요청한 상태”...일부 전문가 “의도적 실수일 수 있어”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69518&utm_source=dable




어제에 이어 이번엔 인터넷 브라우저 중 하나인 파이어폭스에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윈도우에 존재하는 캡처도구와 같은 기능을 지난 가을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도 적용했다.


브라우저 화면을 캡처한 뒤 복사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Save옵션을 이용하여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방법은 firefox 브라우저 접속 후 오른쪽마우스를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에 스크린샷 찍기 메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슈는 스크린샷의 Save옵션을 이용하여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기본 Save옵션을 클릭하면 찍은 스크린샷이 https://screenshots.firefox.com에 저장되어 검색할 경우 접근 제어 없이 열람 할 수 있다. 


이는 검색엔진(구글 등)을 사용하여 검색 시 다른 사람의 스크린샷 역시 열람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단, 모든 스크린 샷이 저장되는 것이 아니며, 옵션에서 이동할 수 있게 설정한 이용자만 클라우드 저장소로 활용하게 된다고 한다.


또 한가지, 설정 옵션이 Save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드드라이브 즉, 본인 컴퓨터에 저장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 더 문제를 크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firefox를 만든 모질라에서 패치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고 기사에서는 전한다.


모질라의 총책임자는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며, 여러 검색엔진 서비스 업체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도메인 검색 결과에서 없애달라는 요청을 한 상태'

라고 했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기술 기업은 현재 인공 지능 훈련을 위해 데이터 수집에 힘쓰고 있다. 

모질라 역시 비슷한 목적으로 이미지 수집을 위해 이러한 수법을 쓴건 아닐까? 옵션이름이 Save라는 것은 너무 티가 난다'

라며 모질라가 의도적으로 이러한 기능을 삽입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한다.


의도되었던 의도가 아니었던간에 이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러한 이슈가 발생되면 나부터도 브라우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며,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하려 할 것 같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이전에 보안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봐야한다고 느꼇다 


또한 검색 시 발생하는 문제는 지금처럼 꾸준히 모질라에서 다른 검색 엔진 업체에 요청해 없애야 하며, 기본 도메인으로 사용자의 스크린샷이 저장되지 않도록 보안이 향상된 기능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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